핵심 요약: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국계 기업은 잉글우드 클립스(Englewood Cliffs)의 LG전자 미국법인(LG Electronics USA)이고, 그 밖에 한국계 은행, 물류 회사, 식품 브랜드가 포트리(Fort Lee),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리지필드 파크(Ridgefield Park), 티넥(Teaneck)에 모여 있어요.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은 2026년 말까지 미국 본사를 텍사스 플레이노(Plano)로 옮겨요. 뉴욕시에서는 한국계 은행과 금융회사가 주요 고용주예요. 흔한 채용 분야는 이중언어 사무직, 재무, 영업, 물류, 마케팅이에요.
뉴저지의 한국계 기업들은 오랫동안 맨해튼에서 조지 워싱턴 브리지만 건너면 나오는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의 몇 제곱마일 안에 몰려 있었어요. 2026년에 삼성이 미국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면서 이 지도가 바뀌고 있지만, 그대로 남아서 계속 채용하는 한국계 기업도 많아요.
이 글에서는 뉴저지와 뉴욕시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어떤 일자리를 제공하는지, 어디서 찾으면 되는지 정리했어요. 모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했으니 지원 전에 직접 확인해 보세요.
핵심 정리
- 삼성은 뉴저지를 떠나지만, LG전자 미국법인 본사는 여전히 잉글우드 클립스에 있어요.
- 뉴저지 한국계 기업은 포트리, 팰리세이즈 파크, 잉글우드 클립스, 리지필드 파크, 티넥에 모여 있어요.
- 뉴욕시는 한국계 은행과 금융회사의 중심지예요.
- 물류, 식품, 소비재 브랜드가 조용히 사무직을 많이 채용해요.
- 한국어 능력은 도움이 되지만, 많은 직무가 재무·물류·영업 역량을 먼저 봐요.
가장 큰 변화: 삼성의 텍사스 이전
수십 년 동안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뉴저지 한국계 기업의 중심축이었어요. 2025년에 본사를 리지필드 파크에서 잉글우드 클립스의 새 캠퍼스로 옮기기도 했고요. 그런데 NJBIZ 보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1일, 삼성은 2026년 말까지 미국 본사를 텍사스 플레이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어요.
이후 뉴저지 WARN(대량 해고 사전 통지) 신고서에는 잉글우드 클립스 사업장에서 영향을 받는 직무가 739개로 기재됐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직원 상당수가 이전 근무를 제안받았어요. 리지필드 파크의 삼성SDS 미국법인(Samsung SDS America)도 약 179개 직무에 대한 통지서를 제출했어요.
이게 의미하는 바는 이래요. 삼성 본사 직무를 원한다면 이제 텍사스가 주요 목표예요. 플레이노 캠퍼스는 텍사스 한국계 기업 가이드에서 다뤘어요. 뉴욕 지역에 계속 머물고 싶다면 아래 목록에 집중하세요.
텍사스로 안 가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요?
올여름 버겐 카운티에서는 이게 실제 고민이 됐어요. 뉴저지 노동부의 2026년 WARN 목록을 보면 Samsung Electronics America가 7월에 잉글우드 클리프스 직원 739명에 대한 통보를 냈고, 효력 발생일은 2026년 9월 30일이에요(뉴저지 노동부 WARN 목록). 목록에는 인원과 날짜만 있고, 이전 제안이나 이전을 거절하는 사람의 퇴직 조건은 없어요. 제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그 부분이에요.
불안한 건 바로 그 빈칸 때문이에요. 연방 WARN법은 직원 100명 이상 회사의 대량 해고에 보통 60일 전 서면 통보를 요구하지만, 이전 패키지 내용까지 정하지는 않아요. 이사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전 조건과 퇴직 조건을 서면으로 나란히 받아 보고, 결정 기한이 언제까지인지 확인하세요.
뉴저지의 주요 한국계 기업
LG전자 미국법인(잉글우드 클립스)
LG전자의 북미 자회사인 LG전자 미국법인은 잉글우드 클립스 실반 애비뉴(Sylvan Avenue)에 본사가 있어요. 이제 뉴저지 한국계 기업 중 가장 큰 본사 사무소예요. TV, 가전, B2B 제품 관련 영업, 마케팅, 제품 관리, 재무, 공급망, 인사, IT, 고객 경험 직무를 채용해요.
물류와 무역
한국 물류 회사들은 뉴욕·뉴저지 항만(Port of New York and New Jersey)과 가까운 곳에 인력이 필요해요. 공개된 몇 가지 예를 들면 이래요.
- LX판토스(LX Pantos): ROI-NJ에 따르면 이 한국 글로벌 물류 회사는 2026년 5월 티넥에 미주 지역 본부를 열었어요.
- 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 미국 사업장 페이지에 포트리 사무소와 엘리자베스(Elizabeth) 항만 사업장이 올라와 있어요.
- 중소 무역회사: 버겐 카운티에는 뉴스에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꾸준히 채용하는 한국계 수출입·유통 회사가 많아요.
식품·소비재 브랜드
- CJ: 뚜레쥬르(Tous Les Jours) 베이커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CJ푸드빌 USA가 포트리에 사무소가 있고, CJ푸드는 뉴저지 먼로(Monroe)에 창고가 있어요.
- 농심: 미국 본사와 공장은 캘리포니아에 있지만, 포트리에 지역 사무소, 뉴저지 크랜버리(Cranbury)에 유통·영업 사무소가 있어요.
- 파리바게뜨: 이 베이커리 체인의 북미 본사가 버겐 카운티에 있어요.
- H마트: 엄밀히 말하면 퀸즈에서 창업한 한인 기업이지만, 본사가 버겐 카운티에 있고 이 지역의 주요 고용주예요.
뉴저지의 은행·보험사
은행은 뉴저지 한국계 기업 중 가장 안정적인 곳에 속해요. 하나은행 미국법인(Hana Bank USA)은 본점이 포트리에 있어요. 신한아메리카은행(Shinhan Bank America)과 우리아메리카은행(Woori America Bank)은 포트리와 팰리세이즈 파크에 지점을 두고 있고, KB손해보험은 리지필드 파크에 미국 지점이 있어요. 지점 직무는 이중언어 고객 응대 능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뉴욕시의 한국계 기업
맨해튼은 한국계 금융기관이 모여 있는 중심지예요. 기업금융, 무역금융, 컴플라이언스, 자금(treasury) 직무는 강 건너 뉴저지보다 이곳에 몰려 있어요.
- 신한아메리카은행과 우리아메리카은행: 둘 다 본사가 맨해튼에 있고, 퀸즈와 북부 뉴저지에 지점이 있어요.
- KB국민은행 뉴욕지점: 기업금융 중심이에요. KB금융은 미드타운에 증권 계열사도 두고 있어요.
- 한국산업은행(KDB) 뉴욕지점: 맨해튼에 지점을 둔 국책 정책금융기관이에요.
- 아모레퍼시픽 US: 라네즈, 설화수 같은 브랜드를 가진 한국 뷰티 그룹으로, 미국 사무소가 맨해튼에 있어요.
퀸즈, 특히 플러싱(Flushing)과 베이사이드(Bayside)에는 회계법인부터 병원, 소매점까지 한인 소유 소규모 사업체가 빽빽하게 모여 있어요.
버겐 카운티 한인 비즈니스 벨트
팰리세이즈 파크는 미국 소도시 중 한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고, 인근 포트리, 레오니아(Leonia), 잉글우드 클립스도 크게 뒤지지 않아요. 팰리세이즈 파크의 브로드 애비뉴(Broad Avenue)와 포트리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는 한국계 은행, 식당, 법률사무소, 서비스 업체가 줄지어 있어요.
그래서 많은 뉴저지 한국계 기업이 창고나 공장이 다른 곳에 있어도 사무실은 이곳에 둬요. 고객, 직원, 파트너가 가까이 있고 맨해튼 출퇴근도 짧거든요.
| 지역 | 공개된 예시 | 대표 직무 |
|---|---|---|
| 잉글우드 클립스 | LG전자 미국법인 | 영업, 마케팅, 제품, 재무, 인사, IT |
| 포트리 | 하나은행 미국법인, CJ푸드빌 USA, 현대글로비스, 농심 지역 사무소 | 은행, 물류, 영업, 사무 |
| 팰리세이즈 파크, 리지필드 파크 | 은행 지점, KB손해보험, 삼성SDS 미국법인 | 고객 서비스, 보험, IT |
| 티넥 | LX판토스 미주 본부 | 물류, 운영, 영업 |
| 중부 뉴저지(크랜버리, 먼로, 엘리자베스) | 식품·물류 창고 | 창고 운영, 공급망 |
| 맨해튼 | 신한, 우리, KB국민, KDB, 아모레퍼시픽 US | 기업금융, 컴플라이언스, 재무, 마케팅 |
규모가 작은 한국계 회사가 발판이 될 수 있어요. 후보자를 소싱하면서 반복해서 보는 패턴이 하나 있어요. 이 지역 한국계 회사에서 재무나 구매 업무로 시작한 사람들이 거기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뒤 미국 회사로 옮겨 가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이중언어 능력에 한국식 비즈니스 관행을 직접 겪어본 경험까지 더해지면 많은 고용주가 높이 평가하는 조합이 돼요. 규모가 작은 한국계 무역·물류·식품 회사가 재무나 구매 직무를 채용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긴 커리어의 탄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뉴저지·뉴욕 한국계 기업의 직무
이중언어 사무·코디네이션
한국 본사와의 이메일과 통화를 처리할 수 있는 임원 비서, 오피스 매니저, 코디네이터는 늘 수요가 있어요. 신입 졸업생이나 커리어 전환자에게 첫 진입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재무, 회계, 컴플라이언스
뉴욕의 한국계 은행들은 컴플라이언스 애널리스트, BSA/AML(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여신 심사역, 오퍼레이션 인력이 필요해요. 뉴저지의 자회사들은 결산을 마감하고 한국 일정에 맞춰 모회사에 보고할 수 있는 회계 담당자가 필요해요.
영업과 어카운트 관리
전자, 식품, 화장품 브랜드 모두 미국 소매 바이어를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대형 리테일러나 유통업체와 일해본 경험이 한국어 능력보다 더 높이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요.
물류와 공급망
항만이 가까워서 뉴저지 한국계 기업에는 포워딩, 통관 코디네이션, 수입 운영, 창고 관리 직무가 흔해요. 관세사(licensed customs broker) 자격이 있거나 물류 소프트웨어 경험이 있으면 눈에 띄어요.
마케팅
K-푸드와 K-뷰티 브랜드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 소비자, 소셜 미디어, 리테일 프로모션을 아는 마케터가 필요해요. 뉴저지·뉴욕의 한국계 식품·뷰티 브랜드 여러 곳이 바로 이런 인력을 채용해요. 한국계 회사가 처음이라면 한국 직장 문화 가이드에서 일상 업무가 보통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한국계 회사와의 첫 면접을 준비 중이신가요? 무료 한국 기업 면접 플레이북 받기(영문 PDF)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법을 확인하세요.
“이중언어 사무직인데 왜 이렇게 적게 주죠?”
이 이야기에는 속상함이 묻어 있어요. 이중언어 능력이 제값을 못 받는다는 감정은 흔하고, 저도 지원자분들께 자주 들어요.
공식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좀 더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요.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버겐 카운티가 포함된 뉴욕-뉴어크-저지시티 광역권의 2025년 5월 평균 시급은 사무·행정 지원 직군 28.72달러(전국 24.79달러), 경영·재무 직군 57.35달러였어요(BLS 2026년 6월 발표). 언어만큼이나 내 포지션이 어떤 직군으로 분류되는지가 중요해요. 연봉제라면 exempt인지 non-exempt인지도 확인하세요. 야근이 오버타임으로 계산되는지가 여기서 갈려요. exempt와 non-exempt 구분법과 연봉 협상 가이드도 참고해 보세요.
채용 공고 찾는 곳
- 회사 채용 페이지: LG전자 미국법인이나 한국계 은행 같은 큰 회사는 자사 사이트에 먼저 공고를 올려요.
- 링크드인(LinkedIn): 위 회사들을 팔로우하세요. 뉴저지의 작은 한국계 회사 상당수는 링크드인이나 Indeed에만 공고를 올려요.
- 한국어 구인 사이트: 한인 커뮤니티 구인 사이트와 한인 신문에는 영어 사이트에 올라오지 않는 이중언어 직무가 자주 나와요.
- 비즈니스 단체: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지역 한인 상공회의소가 여는 행사에 채용 담당자들이 나와요.
- 리크루터: 중견 한국계 자회사 상당수가 미국 채용을 외부 리크루터에 맡겨요.
지원할 때는 언어 수준을 솔직하게 적으세요. 방법은 이력서에 한국어 실력 적는 법에서 볼 수 있어요. 오퍼를 받으면 답하기 전에 한국계 기업 연봉 협상법을 먼저 읽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뉴저지 한국계 기업에서 일하려면 한국어를 해야 하나요?
모든 직무에 필요한 건 아니에요. 큰 자회사는 영업, 재무, IT 분야에 영어만 하는 직원도 많이 채용해요. 작은 회사와 은행 지점은 한국어를 쓰는 고객이나 본사와 긴밀하게 일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요구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삼성은 아직 뉴저지에서 채용하나요?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2026년 말까지 미국 본사를 플레이노로 옮기기 때문에, 신규 본사 채용은 대부분 텍사스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여요. 이 지역에 남는 직무가 있는지는 삼성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계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인가요?
본사 사무소는 포트리와 잉글우드 클립스에 많고, 한인 상가와 서비스 업체가 가장 밀집한 곳은 팰리세이즈 파크예요. 금융은 맨해튼이 앞서요.
신입 졸업생에게 좋은 일자리인가요?
그런 경우가 많아요. 한국계 자회사의 코디네이터, 애널리스트, 어소시에이트 직무는 일찍부터 책임을 맡고 국제 비즈니스를 경험할 기회를 줄 수 있어요. 면접에서 교육과 승진 경로를 물어보세요.
삼성의 이전 소식이 헤드라인을 바꿨지만, 맨해튼에서 강 하나 건너면 나오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여전히 탄탄해요. LG, 은행, 물류, 그리고 성장 중인 식품·뷰티 브랜드에 집중하면 대부분의 구직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뉴저지 한국계 기업이 채용 중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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